구마노 나치 다이샤
구마노 나치 다이샤는 해발 약 350m의 나치산 중턱에 위치한 신사입니다. 나치노 오타키의 고대 자연 숭배에 그 종교적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. 이 웅대한 신사는 구마노 산잔의 일부이자 주요 참배 목적지입니다.
신사 경내
가격: 무료
신사 사무실
개방 시간: 06:00-16:30
폭포 전망대
가격: 어른 300엔, 어린이 200엔
개방 시간: 07:00-17:00
호모쓰덴 보물관
가격: 어른 300엔, 6-15세 200엔
개방 시간: 08:30-16:30
나치노 오타키
나치노 오타키는 높이 133m, 폭 13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며 멀리 태평양에서도 보입니다. 나치노 오타키의 수원지는 주변의 활엽수 상록수 원시림입니다. 구마노 나치 다이샤의 성지 중 하나로서 예로부터 보호되어 왔으며, 외래 종교와 토착 종교가 혼합된 슈겐도를 수행하는 입산 승려의 수행에 이용되고 있습니다.
나치노히 마쓰리 불 축제
나치노히 마쓰리는 구마노 나치 다이샤의 주요 축제입니다. 흰색 옷을 입은 남자들이 힘을 합쳐 들쳐 맨 거대한 횃불로 폭포를 상징하는 6미터 높이의 가마를 정화하는 불 축제입니다.
관련 사원: 세이간토지 & 후다라쿠산지
구마노 나치 다이샤와도 인연이 깊은 두 곳의 사원이 있습니다.
세이간토지는 5세기 초에 창건된 덴다이슈 사찰입니다. 전설에 따르면 인도의 승려가 해변에 표류해 불교의 자비의 신인 관음의 계시를 경험했다고 합니다. 세이간토지는 1161년에 시작된 33관음 참배인 “사이고쿠준레이”의 첫 번째 성지이기도 합니다.
후다라쿠산지는 해안 근처 나치노 오타키에서 약 6km 하류에 위치한 센다이슈 사찰로, 승려들이 후다라쿠산이라는 불교 정토를 찾아 남해로 항해하는 순교 의식을 거행한 곳이 이 곳입니다.
다이몬자카
다이몬자카는 인상 깊은 조약돌 계단(길이 600m, 계단 267개)이며 구마노 고도 참배길의 일부입니다. 수백 년 된 나무가 늘어서 있고 계곡 끝에서 구마노 나치 다이샤 신사 경내까지 이어집니다. 다이몬자카는 예전에 근처에 신사의 문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“큰 문 언덕”이라는 뜻입니다.
구마노 나치 다이샤 가는 길
구마노 나치 다이샤는 해안의 가쓰우라 마을에서 내륙 쪽으로 10km 거리에 있는 나치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기이카쓰우라에서 나치역을 경유하는 버스가 매일 자주 있습니다.
● 기이카쓰우라역에서 나치산까지 버스로 약 25분 (버스 시간표 8).